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584호> 2023 년 3 월 14 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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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발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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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회복지의 내일에 힘을 싣는 오늘의 정기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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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회원들이 한데 모여 기대와 힘을 모으는 정기총회의 날이 밝았습니다. 사무국은 이른 오전부터 커뮤니티 공간에서 회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으나, 기온이 생각보다 낮고 체감추위도 심해서 사무실 내 모임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급작스런 결정이었지만 책상 배치를 변경하여 다행히도 오프라인 참여 인원들은 협소하지 않게 총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박승한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참석 회원은 물론이고 온라인 화면으로 함께하는 회원들도 밝은 미소와 박수로 총회의 시작을 반겼습니다. 그간 총회에서 전년도 사업보고는 영상으로 대체하였으나, 이 날은 ppt 자료를 만들어 사무국의 안덕인 상임홛롱가가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사업결과는 물론 결산안까지 명료하게 자료를 만들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어 한재랑 감사가 감사보고서를 낭독했습니다. 현재 관악사회복지가 처한 현실과 대응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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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날 총회의 하이라이트, 이주희 혁신위원장의 발표로 '관악사회복지 혁신위원회 운영안'이 공개되었습니다. 전현직 상임활동가, 관악지역 활동가, 주민공동체활동 경력이 있는 외부 활동가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는 6월까지 활동합니다. 매주 모여 관악사회복지의 현실을 쇄신할 방안을 마련하고, 각 주민모임 등과 소통하여 활동단위별 평가 및 비전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혁신위원회를 기반으로, 바로 이어서 2023년 관악사회복지 사업계획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 역시 예산안과 함께 ppt자료를 통해 회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각 안건은 모두 회원들의 숙고 끝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총회에 참여하신 만큼, 회원들은 관악사회복지의 현재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혁신위원회와 주민모임이 함께 그려나갈 미래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제 관악사회복지의 2023년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새 무대에 꾸며질 다양한 주민들과의 활동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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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부터 장미꽃사랑은 새로운 활동으로 하모니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준비하던 노래교실이 강사 섭외 등의 어려움으로 무산된 뒤, 동료 활동가에게 하모니카 연주를 배워보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회원 전체 회의에서 모두가 기쁘게 동의하여 시작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전 이사인 박영하 회원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관악사회복지와 어르신 활동에 이해도 높고, 예전 이사회나 운영위원회에서 짧게 하모니카 연주를 가르친 적도 있었습니다. 교육을 시작하며 박영하 강사는 직접 시범 연주를 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어르신들에게 “나이와 무관하게 꿈을 향해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격려했고, 이 말을 들은 어르신들은 눈빛이 달라지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장미꽃사랑 어르신들은 새로운 배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배움과 연습을 거듭하며 하모니카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악기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마치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견한 듯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첫 수업 후 어르신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면 좋겠기에, 스스로 각자 하모니카를 마련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활동가로서 하모니카 교실을 제안하길 잘했구나 하는 뿌듯함이 들었고, 적극적인 어르신들의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기존의 체조 교실 등 신체적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회원 모두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서 작은 공연을 열어보자는 희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은 매주 수요일 하모니카 교실에 참여하고 평소에도 꾸준한 연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은빛사랑 어르신들의 연극 공연, 장미꽃사랑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회로 빛나는 무대가 기대됩니다. 그 꿈이 꼭 실현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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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발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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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15일 사무국회의
- 3월15일 장미꽃사랑 하모니카 교실
- 3월17일 혁신위원회
- 3월22일 장미꽃사랑 하모니카 교실
- 3월23일 모두 정기모임
- 3월23일 은빛사랑 연극소모임
- 상기 내용 포함 활동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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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와 은빛사랑방,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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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회복지 후원회원 가입,보다 간편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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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회복지는 지난 26년 간, 마을 안에서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힘쓰며,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목표와 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 안정적인 재정 운영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관악이 보다 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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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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