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FTA를 반대하며 온몸으로 저항한, 봉천동 주민이자 관악사회복지 회원 허세욱 열사님의 18주기 추모식이 이번 주 토요일, 4월12일 오전11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있습니다. 벌써 18년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동네에는 허세욱 님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4월16일(수) 오후5:30, 관악구청 앞마당
✅ 어느 덧 11주기입니다. 관악의 시민사회에서는 매해 빠짐없이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추모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4월4일 탄핵 이후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는 공론장으로 기획하였으며, 다양한 영역(돌봄, 장애, 소수자, 민주주의 등) 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발언을 듣고자 합니다. 4월16일(수) 오후5시30분, 관악구청 앞마당으로 함께 모입시다!!
정신 안 차리면, 금방 2026년이 올 것 같아요
✅ 대학동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2년차를 진행하고 있는 관악사회복지 대학동사랑방에 올해 1월 새로 부임한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과장과 팀원, 1인가구지원팀장과 팀원이 4월7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4월22일에는 관악구청장이 우리 공간에 온다고 하니 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올해 '천원식당'에서 이름을 바꾼 '대학동따뜻한밥상(대따밥)'도 5월10일(토) 첫 문을 엽니다. 1년 일정과 메뉴선정을 확정하고자 4월2일에 이웃사랑방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자매기관 '나눔주민생활조합'이 3월28일(토)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관악사회복지도 올해 첫 번째 이사회를 4월8일에 열어 한 해 전체 사업을 보고하고, 30주년을 맞아 위원회 구성 등 이사님들께 함께 논의를 하였습니다. 조만간 임시총회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내용을 정리하는대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다리던 소식이 나왔습니다. 4월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선고 하였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정말 군더더기 없는, 주장에 대한 반박 설명을 들으면서 어쩜 이리도 글을 잘 쓰셨을까, 속이 시원 하였습니다. 관악사회복지는 사무국은 선고기일 전날인 3일 안국동에서 진행한 집회에 참여 하였으며, 선고 이후 대학동 참소중한에서 준비한 파면잔치국수를 주민들과 동네 활동가들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