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골목, 이 간판 20년도 넘은 사진이지만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동 이웃사랑방! 사랑방 개소식을 2002년 12월30일에 했으니까 2025년 12월이 되면 23년을 꽉 채우게 됩니다. 하지만 24년은 채우지 못하게 되었어요. 재개발로 인해 내년 1월에는 공간을 비우기로 결정을 했거든요. 정든 공간, 관악사회복지 30년을 채우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 관악사회복지 30년 행사에 오셔서 나누고 채워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행사명 : "서로를 키우고 함께한 30년, 폭싹 속았수다"
✅ 일시 : 2025년 12월13일(토) 오후5시 - 8시
✅ 장소 : 관악구립종합체육센터 2층 대체육관 (관악구 낙성대로3길 37)
✅ 행사순서 : 사전행사 만찬(17시) / 1부 - 30주년 감사 시간(18시) / 2부 - 2030비전과 축하(19시)
2025년 마지막 대따밥은 11월8일이에요!
✅ 대학동따뜻한밥상, 대따밥이란 이름으로 올해를 시작하였는데 어느 덧 올해 마지막 6회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할 메뉴는 엄마표 김밥입니다.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이 있지요. 김밥만 먹기에는 아쉬우니 사이다와 삶은 달걀도 준비했어요. 아쉽게도 예약은 끝났습니다.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은빛사랑 어르신 마지막 연극, 11월6일(목) 18시
✅ 은빛사랑 어르신들이 매년 연극을 꾸준히 해오셨는데, 97세, 94세, 88세, 87세 ... 아마도 마지막 공연이지 않을까 싶어요. 은빛사랑 마지막 공연에 함께 해주세요. 이 노인들에게 감동받을 기회, 밥 살 기회 아직 있어요~ 연극 끝나고 저녁 식사도 있습니다.
✅ 사실 회의가 더 많았어요. 이놈의 회의!! 일정표 기록에는 회의가 많았지만 그래도 축제와 행사가 있어, 전형적인 회의 사진이 아니라 다른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 10월은 행사와 축제의 달이잖아요. 10월25일 제2회 대학동한마당축제도 즐겁게 마무리 되었어요. 축제를 함께 만들어준 주민들께 감사를 다시 드립니다. 그리고 나눔주민생활조합에서 처음 진행하는 후원행사(11월1일)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어요. 동네 잔치처럼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열린모임(10월31일)도, 김향미 님의 진행으로 세밀화 그리기와 한원형 님이 세심하게 점심을 준비해주셔서 공간을 꽉 채워주셨어요.
✅ 주민운동을 이끌어주신, 관악구의 큰 어른 베아따 님이 팔순을 맞아 관악주민연대와 한국주민운동교육원에서 준비를 하여 동네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웃사랑방은 재개발로 정리를 앞두고 그동안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