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사랑방언니들의 정성 듬뿍 담긴 대학동따뜻한밥상(대따밥)이 7월12일에 잘 마쳤습니다. 불고기덮밥과 오이김치, 미역냉국 그리고 수박까지!! 무척 더웠던 날이라 힘이 들었지만, 받는 분들의 표정을 보면 더위를 잊을 만큼 행복이 느껴집니다. 이것으로 2025년 전반기 대따밥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위가 절정인 8월은 잠시 쉬고, 9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대따밥의 핵심 이웃사랑방언니들, 자원봉사자 김윤수, 임승권 님, 담당자 현은주 활동가를 포함한 사무국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경희대학교 '지역현장실천프로젝트' 수업
✅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지역현장실천프로젝트' 수업(담당교수 : 강내영)이 6월30일부터 7월7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대학동프로젝트가 이 수업의 수행기관(총3곳)으로 참여하게 되어, 3명의 학생이 7월2일(수)부터 5일(토)까지 대학동 현장 곳곳을 누비며 1인 중장년 가구의 상황을 직간접으로 경험해보았습니다. 해피인에서 식재료도 손질하고, 더운 날 대학동 동네한바퀴도 돌며, 주민 인터뷰 등 대학동프로젝트 소속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던 인식이 변화했다는 점을 가장 큰 성과로 발표해주었습니다. 더운 여름,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나도 '무더웠던 2025년 여름'을 기분 좋게 떠올릴 수 있는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한밭페이 관악 이용자 모집 설명회
✅ 관내 지역통화(지역화폐)에 관심 있는 단체들이 함께 모여 공부모임을 진행하였고, 지역경제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밭페이앱을 활용한 지역통화 실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를 준비하였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학동프로젝트는 10월25일에 진행될 '제2회 대학동한마당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모드로 전환하고, 7월 회의부터 축제기획단을 확대 조직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고독사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담당 팀장님과 담당자가 7월에 변경이 되어 인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삼성동 재개발 네트워크 모임도 꾸준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은행 이용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나눔주민생활조합'이 2014년에 창립되었는데 그 날짜가 바로 7월7일입니다. 7월8일 나눔주민생활조합 이사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생일 축하를 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나눔주민생활조합!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역의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축하합니다♡
✅ 이번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사진을 보니, 유독 사무실에서 음식을 만들어 오신 분들과 함께 나눠 먹은 활동이 많습니다. 김치찜도 해먹고, 돈까스도 직접 만들어 먹었고, 닭한마리도 해먹고 ....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는데 ^^ 회원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을 드시며 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지 무척 궁금합니다. 8월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