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사진) 10월19일에 문을 연 천원식당입니다. 10월은 비빔밥, 국, 과일로 동네 주민을 만났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천원식당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천원식당의 진가를 알아주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사랑방언니들과 천원식당이 문을 연 이후로 한 번도 빠짐없이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임승권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천원식당은 16일에 문을 엽니다. 

✅ (오른쪽 사진) 10월12일(토)에 진행한 재무교육과 상담입니다. 오전에는 중장년, 오후에는 청년들의 재무상황을 점검해보는 교육과 상담이 오미옥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습니다. 주제 특성상 가정마다 소비패턴과 수입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교육에 적합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참여한 분들이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는 1995년 12월21일, 설립했습니다. 올해가 2024년이니 ... 내년이면 30주년 입니다. 그래서 올해 관악사회복지는 3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활동을 다시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자 비전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출산 후 정말 오랜만에 이주희 이사장이 사무실에 온 이유도 바로 비전작업에 참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10월21일(월), 이사회워크숍을 진행하였고 관악사회복지 30주년 비전작업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준비한 3시간으로는 역시 부족하여 25일(금) 2차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용이 정리되면 다시 공유 드리겠습니다. 

✅ 삼성동 재개발 지역의 세입자를 위해 25일(금) 오후4시, 교육과 상담을 준비했습니다. 관악주거복지센터 활동가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하여 정보를 드릴 예정이니 해당 지역(삼성동 재개발 1구역)에서 주거 문제로 고민이 있는 주민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 뉴스레터는 2주 마다 발송하고 있습니다. '발송하기' 버튼을 누르고 뒤돌면 어느새 2주가 지나서, '벌써 뉴스레터 만드는 주간이야?' 라고 묻곤 합니다. 이번에도 미리 준비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회원 여러분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챙길 틈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주변 일들은 이제 올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삼성동 재개발 대책회의에서 25일 주거교육을 준비하고 있고, 대학동프로젝트에서는 30일에 강화도 나들이가 있으며, 비가 내린 18일에는 대학동에서 '공치는 꽃중년 탁구대회'도 열렸습니다. 정신은 없어도 열심히 동네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성보중학교 학생들이 신문을 만드는데 지역 단체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하여, 관악사회복지까지 찾아왔습니다. 중학생들이 우리 관악사회복지를 어떻게 설명했을지, 신문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또한 한국헬프에이지에서 운영하는 어르신나눔터가 일 년에 하루, 다같이 모여 '실버운동회'를 합니다. 올해는 16일(수) 충주체육관에서 전국의 어르신나눔터 14곳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삼성동 은빛사랑, 난향동 장미꽃사랑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동안 관악사회복지와 인연을 맺고 있는 월드레포츠의 김학범 선생님이 매년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하며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있습니다. 올해는 9일에 가족마라톤대회를 열고 아동옷, 책, 장난감 등을 기부받아 이웃사랑방에 후원해주셨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블로그로 이동) 그리고 난곡에서 활동하셨던 이상선 목사님이 짐을 정리하면서 많은 옷들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